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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단 하루에 즐기는 진짜 강릉 당일치기 여행 코스

by bike89 2025. 5. 7.

강릉의 바다, 역사, 먹거리를 하루 만에 즐기는 완벽한 당일치기 여행 코스! 효율적인 동선과 추천 맛집, 명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강릉에서 하루를 제대로 보내고 싶다면 이 코스를 따라가세요


강릉은 바다,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하지만 단 하루 만에 그 매력을 다 담아내기란 쉽지 않죠.
이 글에서는 강릉의 진짜 매력을 하루 안에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합니다.
이동 동선부터 필수 명소, 현지인 추천 맛집까지 모두 담았으니
처음 강릉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이 코스대로만 따라가면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하루를 제대로 시작하는 시간과 이동 팁

당일치기 여행의 핵심은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입니다.
서울 기준 자차나 KTX를 이용하면 강릉까지 약 2~2.5시간이 소요되므로
오전 7시 이전에 출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KTX는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며,
강릉 도착 후에는 택시나 대중교통으로 주요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안목해변 카페거리: 바다와 커피로 여는 강릉의 감성

강릉 여행은 바다와 커피로 시작하는 게 제맛입니다.
안목해변에는 감성적인 카페들이 아침부터 문을 열고 있어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보헤미안’, ‘테라로사’, ‘마시랑’ 등 다양한 카페가 있어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경포대와 경포호: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카페 거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경포대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유적으로 강릉의 역사와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경포호 둘레길을 30분 정도 산책하면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난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도 가능해 짧은 라이딩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점심은 초당두부 정식으로 강릉의 맛을

강릉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가 초당두부입니다.
‘초당순두부마을’에는 전통 두부 전문점들이 모여 있으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부 정식은 1인당 평균 12,000원 정도입니다.
현지인 추천 식당으로는 ‘강릉초당할머니순두부’, ‘초당마을’ 등이 있습니다.


오죽헌: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을 만나다

점심 식사 후에는 가까운 오죽헌으로 향하세요.
한국 전통 교육과 역사에 관심 있다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인 이곳은 꼭 들러야 할 장소입니다.
한옥과 정원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관람료는 3,000원이며, 30분에서 1시간 정도 관람 시간이 소요됩니다.


정동진 바다열차 또는 바다부채길 중 선택 코스

오후 시간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코스로 구성해 보세요.
정동진역에서 출발하는 바다열차는 동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요금은 편도 기준 약 9,000원입니다.
또는 ‘바다부채길’을 따라 해안 절벽 산책로를 걷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약 2km 길이로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기에 이상적인 코스입니다.


중앙시장: 여행 마무리는 간식과 기념품 쇼핑

강릉 중앙시장에서 여행을 마무리하세요.
‘장칼국수’, ‘회오리 감자’, ‘수제 어묵’ 등
강릉 로컬 먹거리와 기념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오후 5~6시까지 운영되며 현지 상인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릉 당일치기 코스 요약표

시간대 장소 추천 활동

08:30 안목해변 바다 감상 + 커피
10:00 경포대 역사 산책
11:30 초당마을 점심 (초당두부)
13:00 오죽헌 관람 및 사진
14:30 정동진/부채길 선택 트래킹
17:00 중앙시장 쇼핑 및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