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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 콘텐츠 저작권, 꼭 조심해야 할 5가지 핵심 포인트

by bike89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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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 저작권

사진·음악·리뷰까지, 몰라서 생기는 저작권 문제는 막을 수 있어요

여행을 다녀온 뒤 블로그나 SNS에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 침해 사실을 모르고
위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진, 음악, 지도, 텍스트 복사 등은
작은 실수 하나로도 법적 분쟁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행 콘텐츠 제작 시
저작권과 관련해 반드시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1. 타인의 사진이나 영상 무단 사용 금지

구글 이미지나 다른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을
내 콘텐츠에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저작권 침해입니다.
“출처만 적으면 된다”는 건 오해이며,
저작권자의 사전 동의 없이 사용하면
상업 목적 여부와 관계없이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직접 촬영한 콘텐츠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부득이하게 외부 이미지를 사용할 땐
CC 라이선스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2. 배경 음악, BGM 삽입 시 라이선스 확인 필수

유튜브, 인스타 릴스 등에 여행 영상을 업로드할 때
배경 음악으로 상업 음원을 삽입하면
자동으로 음소거되거나 수익 창출 제한, 심하면 법적 경고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짧은 클립이니까 괜찮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음악 사용 시에는 반드시
라이선스가 명시된 무료 음원 플랫폼(예: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Artlist 등)을 활용해야 안전합니다.

3. 지도 캡처·편집 시 출처와 사용범위 확인

여행 코스나 위치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네이버 지도, 구글 지도 등을 캡처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각 서비스마다 상업적 이용 불가 또는
출처 표시 필수 등의 규정이 있습니다.
구글 지도는 저작권 표시와 API 사용 시 라이선스를 지켜야 하며,
네이버 지도는 캡처 후 재편집이나 상업적 재배포가 금지됩니다.
정확한 사용 조건은 각 지도 서비스 이용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4. 리뷰나 설명문구 무단 복제 금지

여행지를 소개할 때 다른 사람의 블로그, 여행사,
관광청 사이트의 문구를 복사해 쓰는 건 흔한 실수입니다.
하지만 모든 텍스트는 기본적으로 저작권 보호를 받기 때문에
의역 없이 그대로 사용하거나 문장 구조가 유사한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뷰 작성 시에는 반드시 직접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말로 재구성
해야 안전합니다.

5. 초상권과 함께 등장하는 ‘초상 저작권’도 주의

공공장소에서 찍은 사진이라도
타인의 얼굴이 식별 가능하게 담겼다면 초상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행지에서 촬영한 외국인, 노점상, 현지 아이들이 등장한 사진은
SNS에 올리기 전 모자이크나 흐림 처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캐릭터 조형물, 유명 전시물 등에는
저작권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므로
상업적 활용이 아닌 이상이라도 저작권자 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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