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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질랜드 남섬, 반지의 제왕 촬영지 TOP 5 완전 정리

by bike89 202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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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반지의 제왕 촬영지

중간계를 현실에서 만나고 싶다면? 뉴질랜드 남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 속 명장면의 배경지들

뉴질랜드 남섬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가장 중요한 배경이 된 지역입니다.
광활한 대지, 신비로운 산악 지형, 거대한 호수들은
중간계를 현실에 구현한 듯한 풍경으로
전 세계 반지의 제왕 팬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질랜드 남섬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적인 반지의 제왕 촬영지 5곳을 소개합니다.
영화 팬이 아니어도 누구나 감탄할 절경 포인트들이 기다립니다.

1. 글레노키 (Glenorchy) – 로스로리엔 숲의 실제 배경

퀸스타운에서 차량으로 45분 거리의 글레노키는
로스로리엔 숲(엘프의 숲)의 주요 촬영지로
신비로운 삼나무 숲과 맑은 호수가 조화를 이루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로한’과 ‘이스틸리엔’ 배경도 일부 촬영된
다중 역할의 명소로, 4WD 드라이브 코스도 인기가 높습니다.

| 위치 | 퀸스타운 북서쪽, 45분 거리 |
| 특징 | 삼림+산+호수 조합, 감성적인 풍경 |

2. 마운트 쿡 국립공원 – 미나스 티리스를 떠오르게 하는 위엄

남섬 최고봉인 마운트 쿡(아오라키)은
직접적인 촬영지는 아니지만,
후반 CG 배경의 원본이 된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헤름헤른, 운명의 산 등 산악 지형의 CG 배경 기반이 되었으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설산 풍경은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 추천 포인트 | 훅밸리 트레킹 코스 |
| 이동 거리 | 레이크 테카포에서 약 1시간 30분 |

3. 딜스 호수 (Lake Dunstan) – 펠렌노르 평원 전투의 시작점

딜스 호수 근처의 평야 지대는
‘펠렌노르 평원 전투’의 초기 장면이 촬영된 공간입니다.
특히 클라이드에서 알렉산드라 방향으로 이어지는
평탄한 대지 위에 펼쳐진 배경은
중세 전투의 스케일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현재는 포도밭과 농장이 함께 있어
와이너리 투어와 연계한 방문도 좋습니다.

4.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 안두인 강의 여정이 흐르는 곳

밀포드사운드와 테아나우로 유명한 피오르드랜드는
반지의 제왕 1편에서 아르곤과 호빗들이
안두인 강을 따라 떠나는 여정을 촬영한 장소입니다.
특히 케플러 트랙 일부 구간은
드론 촬영 장면의 실제 지형이 남아 있어
보트 투어나 경비행기로 관람하면
더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체험 |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헬기 투어 |
| 촬영 포인트 | 안두인 강 유역 장면 다수 |

5. 에드라스 – 로한 왕국이 실존했던 장소

가장 상징적인 촬영지 중 하나, 에드라스는
‘로한 왕국’의 수도가 자리한 헬름즈딥 부근입니다.
실제 위치는 마운트 서머즈 지역의 마운트 포트힐 (Mt. Sunday)으로,
산 한가운데 홀로 솟은 작은 언덕이
그대로 왕궁 세트로 사용되었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그곳에 서는 순간 영화 속 장면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 위치 |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약 2.5시간 거리 |
| 특징 | 영화 세트는 철거, 배경만 남아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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