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도 맛도 잊을 수 없는 대만 밤거리! 진짜 야시장 체험기
타이베이는 야시장 천국이라 불릴 만큼
도시 곳곳에 매일 밤 열리는 먹거리 시장이 있습니다.
좁은 골목마다 진동하는 기름 냄새와 구운 고기 향,
지글지글 튀겨지는 음식들 속에서
한 손엔 지갑, 한 손엔 음식을 들고
‘먹방 산책’을 즐기는 여행자들의 모습이 일상이죠.
이번 글에서는 직접 다녀온 타이베이 대표 야시장 3곳을 중심으로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탐방기를 소개합니다.
1. 스린 야시장 – 대만 야시장의 왕좌, 볼거리 먹거리 모두 압도적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스린 야시장은
늦은 밤까지도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입구부터 줄이 늘어선 ‘대왕 치킨컷렛’은
바삭함과 육즙이 살아있는 대표 메뉴고,
대만식 감자치즈, 어묵국수, 꿀물, 타로볼 디저트까지
하나하나 놓치기 아까운 구성입니다.
"진짜 무슨 냄새가 나나 했는데
臭豆腐(취두부) 먹고 나서 중독됐어요!" – 실여행자 후기
| 추천 메뉴 | 대왕지파이, 대만식 핫도그, 우유튀김 |
| 운영시간 | 매일 16:00~24:00 |
| 위치 | MRT 지엔탄 역 1번 출구 도보 5분 |
2. 라오허제 야시장 – 로컬 감성 가득한 정통 대만식 거리
스린이 화려하고 복잡하다면
송산역 근처 라오허제 야시장은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입니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후추고기빵(후자빙)은
진짜 현지인들도 줄 서서 사는 간판 메뉴!
불향 가득한 꿔바로우, 연유토스트, 어묵탕 등
깔끔하고 덜 자극적인 맛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 위치 | MRT 송산역 5번 출구 |
| 인기 메뉴 | 후추빵, 연유토스트, 꿔바로우 |
| 팁 | 좌석은 많지 않지만 주변 공원에서 먹어도 좋음 |
3. 닝샤 야시장 – 디저트 천국, 달콤한 간식과 간단 식사
야시장 하면 육즙 넘치는 고기만 떠오르시나요?
닝샤 야시장은 타이베이에서 ‘디저트 야시장’으로 유명합니다.
대만식 마라탕면, 팥빙수, 찹쌀떡, 망고쥬스,
기름 떡(油飯) 등 입가심과 후식에 적합한 메뉴가 많아
배가 불러도 꼭 들러야 하는 야시장 중 하나입니다.
"진짜 밤거리 걷다가 냄새에 이끌려
떡 하나 샀는데, 고소함 폭발!" – 현장 후기
| 영업시간 | 17:00~00:00 |
| 추천 메뉴 | 타로볼 빙수, 찹쌀바, 망고음료 |
| 분위기 | 작지만 정돈되고 조용한 편 |
야시장 활용 꿀팁 5가지
- 지폐보단 동전 준비 – 20~50 TWD 단위 지불이 많아요
- 빈손보다 휴대용 봉투 필수 – 포장해 들고 다니기 편해요
- 기름기 많으니 음료 먼저 확보 – 생수 or 맥주 추천
- 현지인 줄 선 가게는 일단 믿고 먹자
- MRT 막차 시간 체크 – 보통 밤 12시 전에 귀가해야 안전합니다
타이베이 야시장 순회 루트 요약
저녁 6시 | 스린 야시장 | 규모 크고 대표 메뉴 다양 |
저녁 8시 | 라오허제 야시장 | 로컬 감성 + 후추빵 필수 |
밤 10시 | 닝샤 야시장 | 디저트와 야식으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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