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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가족 여행 후기

by bike89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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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가족 여행

휴양, 액티비티, 음식까지 다 만족! 가족 모두가 웃었던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도
가족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물가 부담이 적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우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아
‘가성비 좋은 가족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실제 가족 단위로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여행 후기를
일정, 식사, 숙소, 액티비티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일차 – 오후 도착 → 숙소 체크인 후 선셋 감상

오후 늦게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도착 후
예약한 숙소인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서 차량 15분 거리라 이동 스트레스 없었고
체크인하자마자 바다 앞 야외 수영장과 넓은 잔디 정원 덕분에
아이들이 바로 뛰어놀기 시작했어요.
저녁에는 리조트 앞 선셋 바에서
‘코타키나발루 명물’인 석양을 감상하며
여행 첫날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2일차 – 투만섬 호핑투어 & 해양 액티비티

이날은 오전 9시부터 호핑투어 예약이 잡혀 있었고
제셀톤 포인트에서 출발해 ‘사피섬’과 ‘마누칸섬’을 방문했습니다.
배를 타고 20~30분 정도 이동했으며
섬에서는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등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했습니다.

점심은 사피섬 내 BBQ 뷔페였고,
신선한 해산물과 열대과일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온은 더웠지만 그늘과 바람이 시원해서
오후 2~3시까지 즐기기에 적당했어요.

방문 섬주요 액티비티
마누칸섬 스노클링, 사진 스팟
사피섬 BBQ 식사, 해양 스포츠
 

3일차 – 키나발루 자연 온천 & 국립공원 체험

도심에서 벗어나 키나발루 산 국립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차량 이동은 왕복 약 2~3시간으로 다소 길지만
중간 중간 휴게소와 풍경 덕분에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열대우림 속에 위치한 ‘포링 온천’은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충분했고,
국립공원에서는 짧은 숲길 트레킹과 식물원 관람을 진행했습니다.

"산속에서 먹은 도시락은 또 다른 힐링이었어요.
가족이 함께 자연 속을 걷는 경험이 참 특별했습니다."

4일차 – 시내 관광 & 현지 마트 쇼핑

넷째 날은 비교적 여유롭게 시내를 둘러보았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중심에 위치한 가야 스트리트는
기념품, 과일, 말린 망고 등을 살 수 있는 곳이 많았고
근처 마트 ‘이마트’, ‘썹르마켓’에서
말레이시아 과자, 커리 페이스트, 동남아 음료 등을 구입했습니다.

점심은 ‘수리사’라는 로컬 레스토랑에서
나시르막, 락사, 치킨사테를 먹었는데
향신료가 적당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었어요.

쇼핑 장소특징
썹르마켓 대형 마트, 과자·즉석식 풍부
가야 스트리트 수공예 기념품·말린 망고 구입
 

5일차 – 마지막 수영 & 리조트 조식으로 마무리

출국 당일 아침, 리조트 조식을 천천히 먹고
수영장에서 짧은 자유 시간을 보냈습니다.
샹그릴라 리조트의 조식은 말레이 전통 음식부터
빵, 과일, 유아용 메뉴까지 다양해서
가족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체크아웃 후 공항까지 리조트 셔틀로 이동하며
편하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가족 여행자로서의 코타키나발루 장점 총정리

항목만족도
숙소 편의성 ★★★★★ (수영장+키즈존 多)
음식 적응도 ★★★★☆ (한국인 입맛에 무난)
자연환경 ★★★★★ (해변+산+숲 모두 있음)
교통 접근성 ★★★★☆ (시내-공항 근거리)
활동 다양성 ★★★★★ (섬투어부터 트레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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