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 수하물 규정, 추가 요금 폭탄 피하지 못하면 여행이 망한다

기내 반입 가능 사이즈부터 수하물 요금 폭탄까지, 저가항공 완전 정복 가이드

저가항공은 저렴한 항공권 덕분에 인기 많지만,
수하물 규정을 정확히 모르면 탑승 직전 공항 카운터에서
생각지도 못한 추가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무게 1kg 초과로 3~5만 원 이상 내는 일이 빈번하죠.
이번 글에서는 주요 저가항공사의 수하물 규정과
추가 요금 없이 현명하게 여행 짐을 꾸리는 팁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저가항공의 수하물 기본 개념부터 이해해야

대부분의 저가항공사는 항공권 가격에 위탁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기내 수하물도 크기와 무게 제한이 엄격합니다.

구분포함 여부일반 규정 예시

기내 수하물	기본 포함	7kg 이하, 55x40x20cm 이내 1개
위탁 수하물	별도 유료 옵션	15~20kg 기준, 사전 구매 시 저렴
초과 수하물	현장 결제 시 고가	1kg당 1~3만 원 수준 추가 요금 발생

 

주요 저가항공사별 수하물 규정 비교

항공사기내 수하물위탁 수하물 (사전 구매)현장 요금 폭탄 가능성

제주항공	10kg 1개 + 소형가방 1개	15kg: 약 15,000원부터	매우 높음
진에어	10kg 1개	15~20kg: 1kg당 요금제	중간 이상
에어아시아	7kg 1개 (소형 가방 포함)	20kg: 약 2만 원부터	매우 높음
피치항공	7kg 1개 (엄격히 측정)	15kg: 약 1.5만 원부터	극히 높음
타이거에어	10kg 이하 1개	옵션 추가 필요	매우 높음

 

※ 요금은 시기·노선에 따라 변동 가능

사전 예약이 필수, 출발 직전 구매는 무조건 손해

항공권 예약 시 수하물 옵션을 함께 구매하면
현장 구매 대비 30~70%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출발 하루 전까지도 항공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위탁 수하물을 추가할 수 있으니
짐이 애매할 땐 미리 넉넉히 추가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제 공항에서 무게가 1kg만 초과되어도
최소 2~3만 원이 추가되므로
사전 구매가 훨씬 경제적입니다.

기내 수하물, 사이즈 측정 엄청 깐깐하다

특히 피치항공, 에어아시아 등 외국계 저가항공은
탑승 게이트 앞에서 직접 가방을 사이즈 박스에 넣어 측정합니다.
1cm만 초과돼도 바로 추가 요금 청구 및 위탁 수하물 전환됩니다.

허용 기준대부분 항공사 기준

크기	가로 55cm × 세로 40cm × 높이 20cm 이내
무게	7~10kg
소형 가방 여부	일부 항공사는 백팩·핸드백 추가 허용 (총 2개)

 

공항으로 가기 전 반드시 짐 무게를 가정용 저울로 체크하고,
가방이 규정 박스에 맞는지 모양도 확인하세요.

수하물 무게 줄이는 실전 팁

1. 무거운 옷은 입고 간다
   두꺼운 재킷, 운동화 등은 착용 후 탑승
2. 화장품은 소분 용기 사용
   100ml 이하 용기로 구성, 액체 무게 절감
3. 전자기기·충전기류는 몸에 지닌다
   기내 수하물 무게에 포함 안 되는 경우 많음
4. 압축팩 활용
   공간뿐 아니라 전체 부피·무게 줄이는 데 효과
5. 기내용 백팩, 노트북 가방 추가 활용
   소형 가방 1개까지 허용 시 최대한 활용

수하물 예약, 언제까지 가능한가?

항공사 대부분은 출발 전날 또는 출발 24~48시간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위탁 수하물 추가가 가능합니다.

항공사수하물 사전 추가 가능 시점

제주항공	출발 24시간 전까지 가능
진에어	출발 2시간 전까지 모바일로 가능
에어아시아	앱/웹에서 4시간 전까지 가능
피치항공	출발 1일 전까지 가능 (그 이후는 불가)

 

탑승 당일 실수 줄이는 체크리스트

1. 기내 반입 가방 무게, 사이즈 최종 확인
2. 사전 수하물 옵션 구매 내역 캡처 또는 출력
3. 전자제품·카메라 등은 별도 가방에
4. 착용 가능한 옷 최대한 활용 (패딩, 운동화 등)
5. 공항 카운터에서 수하물 무게 확인 요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