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바다1 헤밍웨이가 사랑한 도시, 쿠바 아바나, 천천히 걷는 산책의 기록 바람과 럼, 글쓰기와 음악 사이에서 헤밍웨이가 머물렀던 도시를 따라 걸었습니다쿠바 아바나는 단지 수도가 아닙니다.그곳은 한때 헤밍웨이의 집이었고,그가 사랑했던 사람들과 풍경, 술과 문장이 함께 머물렀던 도시입니다.한 문장 한 문장에 쿠바의 바람이 불던 그 작가처럼나도 아바나의 거리 위를 천천히 걷고 싶었습니다.빠르게 소비하는 관광 대신,헤밍웨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바나를 따라가 본 산책의 기록입니다.엘 플로리디타에서 시작된 아바나의 향기아바나 구시가지 오비스포 거리 끝에 위치한엘 플로리디타(El Floridita)는‘모히토는 보데기타에서, 다이끼리는 플로리디타에서’라는헤밍웨이의 말로 유명한 바입니다.그곳에선 지금도 그가 앉았던 자리에청동 동상이 자리하고 있고,바텐더는 여전히 칵테일을 쉼 없이 흔듭니다.나.. 2025. 7. 6. 이전 1 다음